생활 속 전자기기 전자파 줄이는 4가지 팁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온종일 끼고 사는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매일 전자파에 영향을 받는다.

 

전자파(electromagnetic wave)는 눈에 보이지 않지만 우리 주변에서 항상 공기처럼 함께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전자파는 전기와 통신을 이용해 작동하는 기기에서는 모두 발생한다. 전류가 흐르면 전기장과 자기장이 공기 중으로 퍼지면서 자연스럽게 ​전자파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현재 전자파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다양한 연구결과가 있을 뿐 아직 뚜렷한 결론은 없지만 전자파 노출을 최대한 줄이는 것이 여러모로 좋다.

 

자주 사용하는 전자기기의 전자파를 줄일 수 있는 팁 4가지를 소개한다.

 

 

 

1. 전자레인지

 

 

최근 서울시와 단국대 전자파연구소가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전기제품 11종의 전자파 방출량을 조사했다.

 

전자파 방출량이 가장 많은 가전제품은 '전자레인지'였으며 그 세기가 인체 보호 기준치의 20%나 초과했다.

 

전자레인지는 간편한 조리를 위해 자주 사용하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 최소 3m 이상 떨어져 이용하고 되도록 구석진 곳에 설치해 전자파 노출을 최소화하는 게 좋다.

 

 

 

2. 헤어 드라이기

 

 

'헤어 드라이기'는 전자레인지 만큼이나 전자파 방출량이 ​꽤 높은 편이다.

 

전자파와 함께 열까지 방출되므로 가능한 머리에서 멀리 떨어뜨려 사용해야 하며 사용시 커버를 분리하지 않는 것이 좋다. 커버가 없으면 전자파에 2배 정도 더 노출되기 때문이다.

 

또한 차가운 바람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찬바람으로 약하게 작동했을 때와 뜨거운 바람으로 강하게 작동했을 때의 자기장 노출량이 무려 100배 이상의 차이가 ​난다.

 

 

 

3. 전기장판

 

 

전기장판은 '온도조절기'와 '전원접속부'에서 많은 양의 전자파가 발생하기 때문에 온도를 조절한 뒤 신체와 최대한 멀리 놔두는 것이 중요하다.

 

전기장판은 수면 전에 온도를 최대한으로 올려서 예열한 후 잠들기 전 온도를 최소한으로 내려 사용하는 것이 좋다.

 

몸과 전기장판 사이에 3~5cm 두께의 이불이나 담요를 깔면 전자파 노출을 50%나 줄일 수 있다.

 

또한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의 전자기장 환경 인증인 EMF 인증마크가 있는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으며 자기장 수치가 2mG 이하인 제품이 안전한 편이다.

 

 

 

4. 스마트폰 등 휴대폰

 

 

스마트폰 등 휴대폰은 안테나와 본체 연결부에서 전자파가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머리 부분과 안테나 거리를 떨어뜨리는 게 좋으며 특히 통화 연결 중일 때 강도가 가장 세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휴대폰의 전자파는 엘리베이터 등 밀폐된 장소일 때 7배, 대중교통 이용 등 빠른 속도로 움직일 때 5배 증가한다.

 

또한 전자파 노출 제한 기준인 '전자파 흡수율(SAR)'로 등급을 구분하는 '휴대폰 유해성 등급제'라는 것이 있어 이를 체크해보면 좋다.

 

2015-02-05 by 북팔톡

3 1256 0
완료

*광고, 홍보, 악성 댓글은 경고 없이 삭제됩니다.